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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멜로드라마로 관심 고조

by 유로저널 posted Feb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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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첫 정극연기 도전과 함께 주상욱의 '아저씨' 드라마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어린 나이에 불같은 사랑을 한 남녀가 결혼하지만 6개월 만에 이혼,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한다는 스토리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방영 전부터 두 주연인 최강창민과 이연희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사랑스럽게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동방신기가 그간의 공백에도 불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파라다이스 목장’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면서 오는 5월 일본 최대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 DA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최강창민은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고 여린 재벌 3세 동주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으며 이연희는 망가진 모습의 다지 역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첫 방송에서 심창민은 거의 전라의 노출연기를 선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극중에서  완벽주의자 경영인 ‘서윤호’로 분한 주상욱은 ‘선덕여왕’, ‘자이언트’를 거치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조연배우에서 여심을 압도하는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파라다이스 목장’에서는 원빈의 뒤를 이어 ‘아저씨’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제주의 ‘파라다이스 목장’. 이연희가 목숨처럼 가꿔온 목장이 동인그룹의 D.I 리조트 건설로 인해 넘어가게 될 위기 속에서 주상욱은 자신이 리조트 투자책임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재회를 하며 다시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조짐을 보였다.

리조트 투자책임자라는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다시 새로운 관계를 시작, 도움이 필요한 순간 나타나 구원을 해주는 ‘아저씨’와 사무적이고 냉철한 자신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꼬맹이’로서의 풋풋한 사랑이 시작될 조짐을 알렸다.

특히 너그러운 미소와 모든 것을 포용해줄 것만 같은 넓은 마음씨를 소유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칭호라는 궁극의 ‘아저씨’로 재탄생한 주상욱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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