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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혼 두 달만에 아빠뻘 숀펜에 빠진 요한슨

by 유로저널 posted Feb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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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개월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이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었던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26)이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배우 숀 펜(50)과 열애중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숀 펜 역시 지난해 8월 로빈 라이트와 결혼 14년만에 이혼해 싱글이 됐다지만 무려 24 살 차이를 극복하면서 지난 1월부터 사랑을 즐기고 있다고 연예전문매거진 ‘US위클리’가 보도했다.
요한슨은 영화 ‘위 보우트 어 주(We Bought a Zoo)’의 촬영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의 ‘샤토마몽’ 호텔에 묵고 있었고 이 곳에서 요한슨과 숀 펜이 함께 있는 장면이 여러차례 목격된 것.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요한슨이 아이티를 방문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이뤄졌다. 이미 아이티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숀 펜에게 아이티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위해 요한슨이 그에게 면담을 요청했었다.
요한슨의 측근은 그녀가 정작 아이티 방문은 포기했지만 준비과정에서 그만 숀 펜의 매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전했다.

숀 펜은 가수 마돈나와 결혼생활을 청산한 후 지난 1989년  로빈 라이트(44)와 교제를 시작해 7년 후인 1996년 결혼식을 올리면서 여러차례 언론을 통해 과시할 만큼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으나,2007년 12월 법정에 이혼서류를 제출해 두번째 결혼생활마저 11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한슨은 지난 2008년 9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2년여만에 파경을 맞은 전남편 라이언 레이놀즈(34)와 최근 비밀리에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지면서 서럽게 통곡을 했고, 레이놀즈는 그녀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위로를 해줬다고 말했다.

1994년 영화 브루스 윌리스의 와일드로 데뷔한 스칼렛 요한슨은 내니 다이어리, 천일의 스캔들, 아이언 맨 2  등에 출연해왔으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1990년 드라마 힐사이드(Hillside)로 데뷔해 영화 스모킹 에이스,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프로포즈, 엑스맨 탄생 울버린 등에 출연해왔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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