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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엽기적 의상으로 '시청자들 충격'

by 유로저널 posted Feb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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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의 여왕' 레이디 가가의 다양한 엽기적 의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에는 동물보호 캠페인에서 고기 살을 재료한 의상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는 가가는 지난 주 두 차례의 방송출연에서도 엽기적 의상으로 화제가 되었다.    
가가는 14일 미국 NBC <제이 레노의 투나잇쇼>에 속옷이 훤히 드러나는 실크 소재의 검정 드레스를 입고 PVC 소재의 뿔 달린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다.

레이디 가가그는 인터뷰하는 동안 마스크를 벗었는데, 얼굴의 광대뼈와 이마 좌·우 측에 총 4개의 뿔을 달고 있어 공상과학 영화의 한 편을 떠올리게 했다.

그는 최근 그래미 어워즈를 통해 첫 공개된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알 형상에서 등장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꾸몄다. 레드카펫에서 그는 알에 쌓인 채 댄서들이 들어 옮기는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가가는 "정확히 말하자면, 알이 아니라 그릇이다. 난 3일간 그 안에 있었고, 적절히 온도가 조절돼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란 빛의 파격적인 드레스를 차려입고 강렬한 분위기의 신곡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가가는  17일 ABC의 '굿모닝 아메리카'(GMA)에서도 콘돔 드레스를 입고 출연, 프로그램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주제는 그러나 세계적인 화장품 메이커 MAC가 주관하는 '비바 글램' 에이즈 방지 캠페인이어서 이 회사의 전속 모델인 가가는  "오늘의 테마는 '안전한 섹스'여서 일부러 콘돔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을 입었다"고 천연덕 스럽게 말했다.

이날 가가는 콘돔 색깔인 옅은 분홍색 드레스에 모자 꼭지는 남성의 성기와 닮은꼴이어서 시청자들은 한눈에 콘돔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가가는 인터뷰에서 "HIV 감염의 위험성을 어릴 적부터 주입시켜야 불치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에이즈는 콘돔을 사용하면 100%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슈퍼모델 신디 로퍼와 함께 3,400만 달러를 모금한 바 있는 가가는 올해 중 5,0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에이즈 퇴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가가는 지난 14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더 페임 몬스터(The Fame Monster)>로 '최우수 팝 보컬상'을 받고, <배드 로맨스(Bad Romance)>로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과 '최우수 쇼트 폼 뮤직비디오상'을 타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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