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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신규 프로 '나는 가수다', 대박 자신

by 유로저널 posted Feb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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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밤'이 자신있게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는 MC 이소라를 중심으로 김건모 김범수 박정현 백지영 윤도현 정엽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7인과 김신영 김제동 김태현 박명수 박휘순 이병진 지상렬 등 개그맨 7인이 의기 투합해 음악과 웃음을 동시에 잡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3월 6일 첫방송 될 예정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김건모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먼저 한숨을 짓더니 "아마 보시면 별 일이 다 있을 것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또 다른 출연 가수 윤도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창력의 7명의 가수가 모여 해당 미션곡을 완곡하고 재해석 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청중단에게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다"고 깔끔하게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말 많이 떨린다.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지 않느냐"고 말해 서바이벌 대결에 대한 두려움을 넌지시 내비쳤다.
한편,‘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몰래카메라,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양심냉장고 등을 히트시킨 김영희 PD의 복귀작이다.
김영희 PD는 “시청자들은 늘 새로움을 원한다. 그런 점에서 ‘나는 가수다’는 기존에 보여준 버라이어티와 전혀 다른 신선함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첫 회 녹화를 하면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이 가수들이 뿜어내는 노래의 완성도와 진정성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여기에 개그맨들과 함께 짝을 이루는 만큼 예능 프로에서 요하는 재미라는 측면 역시 충분히 충족될 것이라 보기 때문에 주말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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