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톱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미국프로농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 마르코 야리치와 밸런타인데이인 지난달 14일 작은 웨딩홀에서 하객들을 초대하지 않은 채 둘만의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리마는 미국 <피플>과의 인터뷰에서“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행복한 미래에 너무 설레고 흥분된다”고 부부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리마는“이번 여름 나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모두 초대해 다시 한 번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마와 야리치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리마의 27번째 생일이었던 지난해 6월12일 약혼했다.
한편 아드리아나 리마는 브라질 출신인 지젤 번천과 함께 브라질 국민의 우상으로 여겨지는 세계적인 슈퍼모델로 속옷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메이블린 등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진:경향신문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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