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빈 아우디, '쓰레기차의 정면충돌’

영국의 TV 코미디 시리즈 '미스터 빈'으로 널리 알려졌고, 영화 '미스터빈'으로 유명한 배우 로완 앳킨슨(54, Rowan Atkinson)의 고급차인 은색 아우디 컨버터블가 지난 달 31일 쓰레기차와 정면 충돌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인 THE SUN는 자동차 애호가인 로완 앳킨슨은 8월 29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에서 자신이 직접 운전하다가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갈비뼈가 다쳤고,차가 엉망으로 망가졌지만, 쓰레기차를 몬 상대편 운전자는 거의 다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자동차 스피드광으로 알려진 앳킨스는 지난 10년간 세 번이나 충돌사고를 당했다. 맥라렌F1, 애스턴 마틴 V8 재가토 등 매번 '럭셔리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다.

그가 사고로 잃은 차량은 맥라렌F1과 두대의 애스턴 마틴 V8 재가토의 차량가액은 수십억원에 달한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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