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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AM 조권, 국내 가수 중 최고의 예능인으로 선정

by 유로저널 posted Mar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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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수의 아이돌 가수들은 그룹활동과 별개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팀 전체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래 외에도 많은 재능을 가진 가수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가수는?’ 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는 48.8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최고의 ‘예능돌’ 2AM 조권이 차지했다.

조권은 ‘깝권이 대세’ ‘지금은 깝권시대’ 라는 말을 만들어 낼 만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멤버 전원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하고 있는2AM은 ‘죽어도 못보내’에 이어 16일 공개된 감성댄스곡 ‘잘못했어’로 벅스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성인돌’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브아걸의 나르샤가 차지했다. 나르샤는 KBS ‘청춘불패’와 ‘스타골든벨’에 고정 출연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르샤 원래 처음에는 안 좋아했는데, 예능에서 보니까 성격 되게 털털하고 내숭이 없어서 좋더라”, “나르샤 쌩얼 나오면 게임 끝”, “당연히 성인돌 나르샤가 최고지요” 라며 예능에서의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매력으로 꼽았다.

3위는 ‘외톨이야’로 순식간에 가요계를 석권한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차지했다. 정용화는 지난해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소녀시대의 서현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4위는 KBS ‘청춘불패’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티아라 효민이 차지했다. 예능 초보 효민은 방송 초반 편집을 많이 당해 ‘통편녀’라고 불렸지만, ‘써병(써니 병풍)’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주고 있다.

현재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는 벅스차트 7위에 올라 있으며, ‘내가 너무 아파’ 는 15위에 올라있다.

5위는 ‘패밀리가 떴다 2’에 투입돼 예능 새내기로 활약 중인 2PM의 옥택연이 차지했으며, 6위는 KBS ‘청춘불패’에서 ‘백지선화’로 불리며 순수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는 시크릿의 한선화가 차지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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