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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가든’, 해외에서도 인기 높아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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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열풍이 10~20대 뿐만아니라  중장년층에까지 불고 있는 데다가 해외동포 사회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월 12일 방영분에서 ‘거품키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자체 시청률 최고와 SBS고릴라 동시 시청자수도 3만 5천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지난 12월 26일 현빈과 하지원의 파티키스가 진행된 14회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32%(AGB닐슨)까지 오르기도 했다. 당시 고릴라로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3만 7천명에 이르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수 역시 현재까지 30만 건에 이르며 다른 드라마의 같은 회 방송분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현빈 반짝이 트레이닝복, 주원-라임-오스카 뇌구조, 현빈 여장 4종세트, 현빈-하지원 카푸치노 거품키스 등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SBS<시크릿가든>의 인기가 TV시청률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시크릿가든’ 제작진은 “현재 미국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 중국 쪽 교포 분들 사이에서도 ‘시크릿가든’이 인기라고 들려와 제작진 모두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제작해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 작품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크릿가든’은 기존 드라마의 익숙한 구조와 코드를 기저로 깔면서도 요즘 젊은이들의 풍속도나 사랑관을 잘 녹여내고 있고 무엇보다 김은숙 작가의 특기이자 강점은 최신 트렌드를 담보하거나 선도하는 짧은 경귀같은 대사 구사도 인기의 한몫하고 있다. 물론 흔히 보는 신데렐라 구성에 머물지 않고 현실과 판타지를 교묘하게 접합시켜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환상을 갖게 하는 제작진의 뛰어난 드라마 구성력도 세대를 아우르며 눈길을 끄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난한 스턴트우먼 라임과 백화점 사장인 주원과의 사랑이 ‘시크릿 가든’의 주내용이다. 간단하게 한 줄로 설명하면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지만 속내를 보면 계급의 문제, 자본의 문제를 정교하게 묘사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지난 12월말 드라마 전국 시청률

1  31.6% 주말연속극(결혼해주세요) KBS2
2  28.8% 일일연속극(웃어라동해야) KBS1
3  26.2% 드라마스페셜(대물) SBS
4  23.1% 특별기획(시크릿가든) SBS
5  19.0% SBS대기획(아테나전쟁의여신) SBS
6  17.7% 아침연속극(여자를몰라) SBS
7  14.9% 월화드라마(역전의여왕) MBC
8  13.3% 주말특별기획드라마(욕망의불꽃) MBC
9  12.5% MBC아침드라마(주홍글씨) MBC
10 12.2% 대하드라마(근초고왕) KBS1  
11 11.6%산너머남촌에는 KBS1  
13 11.5% 주말극장(웃어요엄마) SBS
14 10.5% 일일드라마(호박꽃순정) SBS
15 10.5% 일일드라마(호박꽃순정) SBS  
16 10.5% 일일드라마(호박꽃순정) SBS
17 9.9% 수목미니시리즈(즐거운나의집) MBC

출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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