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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강예원, 가인‘조선미녀삼총사’위풍당당

by eknews posted Jan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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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강예원, 가인‘조선미녀삼총사’위풍당당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보여주는 쾌감액션사극 <조선미녀삼총사>가 지난 18일(화) 촬영을 마쳤다. 

  하지원, 강예원, 가인 세 미녀가 조선시대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펼치는 시원한 액션사극 <조선미녀삼총사>가 청주에서 약 세 달에 걸쳐 진행된 촬영의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촬영은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밀명을 받는 장면으로 목숨을 건 모험이 시작되는 씬이기도 하다. 

특히 이 날 하루 동안 총 150여컷을 촬영한 배우와 스탭들을 위해 가인의 팬클럽이 삼계탕과 커피, 무릎담요 등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화려한 캐스팅, 흥미진진한 드라마, 눈을 사로잡는 액션까지, 보는 재미 쏠쏠할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이지만 남자 배우들 못지 않은 강도 높은 액션과 블록버스터 사극다운 방대한 촬영 분량을 소화해냈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여신 하지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강예원과 가수에서 배우로 이미지 변신을 선언한 가인까지! 비주얼과 액션 모두 최강을 자랑하는 여배우들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고창석, 주상욱 등이 앙상블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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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여신급, 액션은 히어로급!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세 명의 미녀군단이 벌이는 액션 사극 <조선미녀삼총사>를 위해 하지원, 강예원, 가인이 손을 잡는다. 

삼총사의 리더로 기발한 무기를 발명하고, 탁월한 변장술과 완벽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진옥’은 대한민국 유일무이 액션 여신 하지원이 열연한다. 하지원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액션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과 허당끼 충만한 엉뚱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진옥의 동료이자 삼총사 중 유일한 유부녀인 ‘홍단’은 지난 해 <퀵>을 통해 코믹 연기를 인정받은 강예원이 맡았다. 홍단은 요리보다는 표창 던지기에, 내조보다는 덤블링에 능한 ‘억척 아줌마 검객’으로 타고난 푼수끼를 갖춘 웃음의 축이다. 삼총사의 막내 ‘가비’ 역에는 가수 겸 연기자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낙점되었다. 

가비는 열 마디 말보다 몸으로 보여주는 행동파로, 과묵한 성격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독설 등 시크한 매력이 가인이 지니고 있던 본연의 매력과 어우러지며 많은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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