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 15일 방영분 3회에서 이승기가 매사에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으로 첫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독특한 반인반수 캐릭터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내공을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이승기의 변신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 1, 2회 방송 후 이승기는 "1, 2회를 보고 나니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동을 받았다. 정말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승기는 "1, 2회는 이연희와 최진혁이 만나 최강치가 탄생하게 되는 서사적인 부분이 중심이라서 전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며 "하지만 수지와 함께 만들어가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스토리는 22회 동안 이어지기 때문에 호흡이 상당히 길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전개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느긋하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의 남겼다.
이에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는 사극톤의 대사를 연습하고 액션 스쿨에 다니는 등 몇 달 동안 최강치 되기에 올인했다"며 "'구가의서' 최강치로 변신하기 위해 쏟아낸 이승기의 남다른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연예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