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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빅터 가버에 이어 석호필도 커밍아웃 화제

by eknews posted Aug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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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빅터 가버에 이어 석호필도 커밍아웃 화제


한국에서 석호필(사진)이라는 별명으로 더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가 인기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41)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직접 시인하면서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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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예 매체 보도를 인용한 Ukopia.com에 의하면 21일 밀러가 러시아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열리는 상트페티르부르크 영화제의 초대를 거절하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밀러는 영화제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예전에 러시아에서 즐겁게 지냈던 한 사람으로 초대를 받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그러나 동성애자로서 초대를 정중히 거절할 수밖에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가 러시아 영화제의 초대를 거절한 이유는 지난달 발효된 러시아의 '동성애 혐오법'에 있다.

그는 이 법에 대해 "동성애자들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최근 태도를 몹시 우려하고 있다.”면서 “나 같은 사람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사랑의 기본권리를 거부당하고 있는 나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지난 1 월초 조디 포스터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깜짝 '커밍아웃'을 발표한데 이어 이번엔 '아르고'의 스타 빅터 가버(63)가 할리우드의 파워 블로거 그레그 허난데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도 게이"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 '아르고' 외에도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 '금발이 너무해' '타이타닉' '밀크' 등에 출연, 유명해진 할리우드의 톱스타다. 가버는 인터뷰에서 "모델인 레이너 앤더슨과 함께 13년 째 동거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알만한 사람은 이미 (내가 게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고 털어 놓으면서 "언젠가 시상식 때 내 동성연인을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73년 영화 '가스펠'로 데뷔한 그는 에미상에 6차례나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중견 배우다.
'아르고'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다음달 24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저널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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