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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리허설 중 이다해 지키려 고군분투! '女心두근'

by eknews posted May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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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리허설 중 이다해 지키려 고군분투! '女心두근'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친밀도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재미를 더해가는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 모네(이다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완(이동욱)의 리허설 현장이 공개되면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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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장준호)에서 호텔상속녀 모네(이다해)와 차가운 총지배인 재완(이동욱)으로 열연하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리허설 현장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극중 상황은 재완이 갑작스런 위협으로부터 모네의 신변을 걱정해 뛰어가 보호해주는 장면으로, 수차례의 철저한 리허설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의 빛나는 호흡이 돋보였다. 
이어 이동욱은 계속 바닥에 밀쳐지는 신입직원을 걱정하면서 알뜰히 챙기는 모습까지 보이며 촬영장의 '보호남'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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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다해는 극중에서 국내 유일의 ‘호텔 씨엘’ 상속녀 ‘아모네’로 열연하며 캐릭터에 맞는 수십벌의 의상을 매회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에서는 날씬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플라워 드레스로 이목을 끄는가 하면, 극중 호텔 직원들을 위한 식사 배식에는 ‘고양이 앞치마 세트’를 두르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호텔 씨엘’ 회장으로서 첫 출근날에는 권위있는 정장이 아닌 브래지어 프린팅이 되어 있는 명품 브랜드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방송 직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천방지축 ‘아모네’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그녀의 파격적인 의상들은 극의 또 다른 활력소가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다해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다른 유명 배우를 모델로 삼아 도움을 받을까 했지만 오히려 ‘아모네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독이 될 것 같아서 안 찾아봤다”면서 직접 의상을 찾아본다고 밝혔다. 이다해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이혜영 실장은 “평소 이다해가 실감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의상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스탭들과 의논도 많이 하고, 직접 의견도 낸다”면서 “한 회당 의상을 최대 10벌까지도 소화해야 하는데 평창과 서울을 오가며 직접 사전 피팅까지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밖에 향후 이다해 스타일에 대해서는 “초반의 아모네 스타일이 ‘천방지축’이었다면 점점 여성스럽고 러블리해지는 아모네 스타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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