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중화>, ‘휘몰아치는 전개, 캐릭터들이 움직인다!’

by eknews posted Jun 28,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옥중화>, ‘휘몰아치는 전개, 캐릭터들이 움직인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17회에서 시청률 17.8%를 기록하여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당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2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회에서는 옥녀(진세연)가 전옥서 죄수들의 노역을 이용해 윤태원(고수) 상단과 힘을 합쳐 정난정(박주미)을 상대로 소금 경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민생을 듣기위해 다시 암행에 나선 명종(서하준)은 옥녀, 태원, 도치(김형범)를 만나게 되는데 신분을 의심하는 셋 앞에서 벌인 명종의 엉뚱하면서도 당황한 행동들은 마치 명화 <로마의 휴일>의 한 장면을 보듯 유쾌한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뒤늦게나마 부성(父性)으로 그간 버려뒀던 아들을 보듬고 싶은 윤원형(정준호)의 마음을 알게 된 태원은 평시서 소금 입찰시에 공정하게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고 어렵게 입을 뗀다. 이는 태원과 정난정과의 정면대결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22- 7.jpg

한편, 포도청 종사관 성지헌(최태준)은 장인이 될 윤원형에게서 자신의 조부인 박태수(전광렬)과의 악연과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이 바로 윤원형이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그 충격에 성지헌은 그간의 행동을 괴로워하며 옥녀를 찾아가 박태수의 유서를 받는다. 이어 자신의 양부모에게 윤원형가와의 혼사를 엎겠다고 말하는 지헌의 모습이 담긴 예고가 공개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과 다양해진 갈등의 축으로 더욱 재미를 몰아가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집기획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