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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시청률 30% 돌파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by eknews posted Sep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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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시청률 30% 돌파로 안방극장 사로잡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이 방영 6회 만에 꿈의 시청률 30%(30.2%)를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월계수~’ 출연진 차인표?라미란?이동건?조윤희?김영애?오현경?최원영?현우는 밝은 미소와 함께 실제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코믹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인표와 라미란은 극중 캐릭터를 살린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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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과 조윤희는 티격태격하던 극중 관계와는 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우 역시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과 해맑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전설의 재단사였지만 지금은 통닭집 주인으로 살아가는 ‘배삼도’ 역을 맡아 선후배 남녀배우 누구와 만나도 최고의 ‘연기화음’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아내 ‘복선녀’ 역의 라미란과 함께 일궈가는 ‘부부 케미’는 단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백미다. 훤칠한 키와 출중한 외모, 울퉁불퉁 근육질의 상남자이면서도 라미란의 애교와 호통, 그리고 매서운 눈빛 앞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로 전락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허세 작렬 왕년의 로커 ‘성태평’ 역의 최원영과는 코믹한 ‘남남(男男) 케미’의 진수를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방영된 2회에서 망가진 태평의 기타를 사이에 두고 서로 동안임을 강조하며 티격태격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합작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이동진’은 가업 잇기를 거부하고 미국 유학 후 국내 굴지의 패션회사 미사어패럴 장녀 ‘민효주’(구재이)와 결혼해 부사장까지 오르지만, 창업자인 장인의 사망 이후 장모 ‘고은숙’(박준금)과 처남 ‘민효상’(박은석)의 계략으로 지금은 물류센터장으로 좌천된 상태. 겉은 차갑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속내 깊은 인물이다.

이동건은 극중 높은 자존심과 차가운 성격을 가진 완벽주의자 ‘이동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앞서 그는 월계수 양복점의 외동아들이지만 가업 잇기를 거부하고, 패션회사 미사 어패럴의 경영권 다툼에 뛰어들었으나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자 결국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돌아섰다.

극 초반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듯한 냉랭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긴장케했던 그가 최근 자신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거나 가족 일에도 관심을 가지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자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릴 ‘월계수~’는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하는 드라마다.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 ‘결혼계약’ ‘닥터스’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엔터 명가’ 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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