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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벗고 카리스마 장착" '낭만닥터김사부' 서현진, 열혈 의사 변신

by eknews posted Nov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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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벗고 카리스마 장착"
'낭만닥터김사부' 서현진, 열혈 의사 변신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열혈 의사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서현진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아온 서현진이 2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해 선보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윤서정은 밝은 성품을 지녔지만, 환자 앞에서만큼은 일명 ‘미친 고래’라 불릴 정도로 박력 있게 치료하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외과 의사다. 서현진은 윤서정 캐릭터로 전작에서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서현진은 헝클어진 머리, 매서운 시선과 다급한 표정, ‘응급의학과 윤서정’이라고 명시된 흰 가운 등으로 ‘노력파 의사’ 윤서정의 열정적인 면모들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로코퀸’에서 ‘메디컬퀸’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나선 서현진의 변신이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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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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