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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리안 특급' 박찬호, '146㎞짜리 싱커'로 1이닝 퍼펙트

by 유로저널 posted Nov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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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월드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철벽 불펜투수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이8-6으로 이겨 월드시리즈 전적 2승3패를 만들며 승부를 6차전까지 몰고 가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박찬호는 3일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8-4로 막아내었다.

선발 클리프 리가 7회까지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8회 초 연속 3안타로 2실점하며 흔들리자 찰리 매뉴얼 감독은 즉시 박찬호를 투입했다. 박찬호는 첫 타자 닉 스위셔에게 구속 146㎞짜리 싱커를 연속해 던져 2루수 땅볼로 유도했고,이어 로빈슨 카노에게는 이날 최고 구속인 151㎞짜리 직구를 던져 짧은 중견수 플라이로, 이어 브렛 가드너를 유격수 플라이로 솎아내 투구수 11개 가운데 스트라이크 7개.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박찬호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3경기 2.1이닝 동안 단 한 점의 자책점도 기록하지 않으며 좋은 피칭을 펼치고 있다.

한편,박찬호는 지난 1 일 4 차전에서도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는 투수인 CC 사바시아를 우익수 플라이로, 이어 데릭 지터에게 볼넷을, 다음 타자 자니 데이먼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고,다음은 강타자인 마크 테셰를 맞아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빗맞은 타구를 유도, 1루 땅볼로 막아 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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