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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女피겨 기대주 '리틀 김연아' 김해진, 세계 J대회 우승

by 유로저널 posted Apr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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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세 피겨그랑프리 2007 생활체육대회가 열린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당시 관문 초등하교 4 학년이었던 김해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해진(13.과천중)이 트리글라프 트로피 대회 노비스(만 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진은 4일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3.39점에 예술점수 41.04점을 얻어 94.43점을 받아 지난 2일 쇼트프로그램(49.68점)과 합산, 144.11점으로 우승했다.

129.15점을 얻어 2위에 오른 일본의 미야하라 사토코를 14.96점 차로 크게 따돌렸다.

트리플 플립으로 프리스케이팅의 포문을 연 김해진은 트리플 룹 + 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시도했다. 롱프로그램 초반에 배치된 점프 구성은 노비스 선수로서는 매우 높은 난이도다.

그리고 프로그램 말미에 있는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토룹 + 더블 토룹 + 더블 룹, 그리고 더블 악셀 + 시퀀스 점프도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김연아(20·고려대)가 2002년 정상에 오른 대회. 2008년 여자 싱글 윤예지(16·과천중), 2009년 남자 싱글 이동원(14·과천중)이 노비스 부문에서 정상에 올라 김해진은 한국 선수로 네 번째, 여자 선수로는 3번째로 노비스 우승자가 됐다.

김해진은 트리플 악셀(3회전 반 회전) 점프를 제외한 5가지 트리플 점프를 모두 습득해 김연아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꼽힌다. 1월 제64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서는 국가대표 곽민정(17·수리고)을 꺾고 2003년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초등학생 챔피언으로 등극해 피겨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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