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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럽파 태극전사들, 영국과 독일에서 골,골 골 러시

by 유로저널 posted Nov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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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태극전사들, 영국과 독일에서 골,골 골 러시


영국에서는 이청용의 골에 이어 박지성이 도움골,독일에서는 손홍민이 한 게임 두 골을 터트리는 등 지난 한 주동안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맹활약을 했다.

박주영(프,모나코)은 아시안게임에서 골을 터트리면서 한국 대표팀 우승을 위해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18.함부르크)은20일 하노버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터트려 지난달 31일 쾰른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지 정확히 3주 만에 시즌 2ㆍ3호골을 뽑아냈고 선발 출전한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왼쪽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미드필더 조나단 피트로이파와 짝을 이루면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40분 피트로이파가 왼쪽 골라인까지 몰고 들어와 패스해준 공을 오른발로 받아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6분에 손흥민은 피트로이파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정확한 헤딩슛으로 연결, 다시 한번 하노버의 골문을 열었다.

또한,후반 34분엔 중앙을 돌파한 피트로이파가 건네준 공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자 손흥민은 재빨리 왼쪽 측면을 치고 들어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팅한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가면서 해트트릭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EPL,이청용은 골로,박지성은 도운골로 이청용(22·볼턴)은 2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반 39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뜨려 5-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이청용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중원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흐른 볼을 이어 잡아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 가면서 올시즌 2호골을 기록해 지난달 열린 스토크시티전 이후 6경기 만에 골을 성공시켰다.

볼턴의 이청용은 후반 41분 모레노와 교체됐다.

이청용의 활약을 지켜본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골도 넣었고, 끊임없이 위협적이었다(Scored, constant threat)"고 칭찬하며 이날 경기에서 뛴 28명 중 두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20일 2010/11시즌 EPL 14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움직임으로 맨유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으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토대로 상대 수비수를 교란에 빠뜨렸다. 또한, 전반 종료 직전에는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에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리그 첫 도움을 올렸다.

전반 26분에는 맨유는 박지성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로니 스탐의 반칙으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에 키커로 나선 나니가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박지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에브라가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갔다. 에브라의 쇄도도 좋았지만, 스로인을 받고 나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린 박지성의 판단이 돋보인 대목이었고, 이로인해 맨유는 위건에 2-0으로 승리했다.

스코티시프리미어리그 셀틱 FC의 차두리(30), 기성용(21)도 20일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와의 2010/2011 14라운드에 각각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으나, 소속팀은 후반 추가시간에 헤딩골을 허용하며 1-1로 비겼다.

한편,지난 1일 에네르기 코트부스전을 치른 뒤 무릎 연골 손상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던 정대세(26. VfL보쿰)가 또다시 출전을 강행, 기어이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정대세는 20일 FC잉골슈타트와의 2010~2011 2분데스리가(2부리그) 13라운드에서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전반 22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16일 칼스루어전에서 시즌 5호골을 성공시켰던 정대세는 한 달여 만이자 4경기만에 다시 득점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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