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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지슨, “지성?청용?기현은 아시아 축구 대표자”

by 유로저널 posted Nov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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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슨, “지성?청용?기현은 아시아 축구 대표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난 18일 한국 프리미어리거들을 극찬했다.

올해로 지도자 경력 40년째를 맞이하는 백전노장 호지슨 감독은 이날 선수 대표 조콜과 함께 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가 마련한 아시아 지역 주요 언론과의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시아 축구의 성장과 아시아 선수들의 영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단 기량과 적응력을 겸비해야한다”라는 조건을 내걸면서 리버풀 1군에서 뛸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나야 하고 잉글랜드라는 낯선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라야만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면서 자신이 내건 조건의 적임자들로서 한국 선수들을 언급했다.

호지슨 감독은“설기현도 그랬고 볼턴의 이청용도 지금 정말 잘하고 있다. 박지성은 물론 환상적인 대표주자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세 선수들이 모두 한국 축구의 특징을 품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런던에서 있었던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전했는데 조직력이 탄탄했고 성실하며 정말 열심히 뛴다는 인상을 받았다”라며 한국 축구의 특징을 요약했다. 호지슨 감독은 “설기현은 물론 박지성과 최근의 이청용까지 그런 장점이 고스란히 몸에 배어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한편 2007년말부터 풀럼의 지휘봉을 잡아 설기현과 한솥밥을 먹었던 호지슨 감독은 “설기현의 아내가 많이 아팠던 탓에 자주 한국에서 있어야 했다. 그렇게 자주 아내와 떨어져 사는 상황에서는 축구에 전념하기가 대단히 힘들다”라며 한국인 제자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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