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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시아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 선정

by 유로저널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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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지난 10월에도 아시아인 사상 처음으로 여성스포츠재단이 제정한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뽑힌 데 이어 지난 12월 28일 미국 스포츠아카데미(USSA)와 NBC방송, 일간지 USA투데이가 공동으로 제정한 '올해의 선수상' 여성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USSA는 매달 뽑는 ‘이달의 선수’ 남녀 12명씩을 후보로 올려놓고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USSA는 김연아가  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서리나 윌리엄스(미국), '스키 여왕' 린제이 본(미국)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경합을 벌여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USSA가 1984년부터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가운데 최초로 여성 아시아인으로도 기록됐다.
USSA는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김연아를 비교하면서 "나달이 그의 종목을 지배했다면, 김연아는 그녀의 종목을 지배했다. 이 세계 최고의 스케이터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뿐 아니라 신채점제도 아래서 최초로 200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남자 부문 '올해의 선수'로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첫 우승을 이끈 골잡이 다비드 비야가 뽑혔다.

또 미국 시카고 트리뷴도 " 올림픽 역대 사상 가장 휼륭한 기량을선보였다." 면서 김연아를 유일하게 2010년 10명의 MVP중 미국인이 아닌 유일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또한, 중국 신화통신도 자체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운동선수 10`에 김연아를 여자 선수 중에서는 `스키 여제` 린제이 본(미국)이 5번째로 가장 먼저 꼽혔고 김연아는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남녀 전체 1위에는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에 이어 US오픈 정상까지 정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뽑혔고, 포뮬러 원(F1)의 떠오르는 스타 세바스티안 베텔(독일)과 우루과이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끈 축구스타 디에고 포를란, 미국프로농구(NBA)의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뒤를 이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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