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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지동원, 꿈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by eknews posted Ju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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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최강 가나의 경기에서 전반전 지동원(대한민국)이 첫 골을 터트린후 환호하고 있다.이날 한국축구대표팀은 2-1로 승리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지동원(20.전남)이 한국인 최연소이자 8 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EPL)로 탄생했다.


만 20세 1개월인 지동원이 EPL 선덜랜드로의 이적이 확정됨에 따라 2009년 만 21세에 볼턴으로 이적한 이청용을 제치고 국내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1호 프리미어리거가 된 박지성 이후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에 이어 8번째 진출이다.


프로축구 전남 관계자는 " 연봉 9억원 수준에 이적료는 100만~130만달러(약 11억~14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지동원의 이적료는 이청용(약 41억원)과 기성용 (약 36억원)이 각각 볼턴과 셀틱으로 갈 때 받은 이적료와 비교해 턱없이 적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남이 지동원과의 계약 당시 A매치 경력이 없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보고 '헐값'인 75만달러(약 8억원)로 바이아웃 조항을 두었다가 이번에 낭패를 보게된 것이다.


'바이아웃'은 선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일정 금액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원소속팀의 동의 없이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조항이다.
선덜랜드와 볼턴 등이 '값싼' 지동원에 매력을 느끼고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활발히 영입 작업을 벌였다.


지난해 프로에 진출해 첫 시즌 8골 4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은 아시안게임·아시안컵을 거치며 A대표팀과 올림픽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동원이 활약할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북동쪽의 선덜랜드 시티를 연고로 한 팀으로 1879년 창단해 6차례 1부리그 정상에 오른 유서 깊은 팀이다. 2010~2011 프리미어리그에선 10위(12승11무15패)를 기록했다.


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위건 사령탑이던 2009년 조원희를 영입한 브루스는 한국 선수들의 성실성을 높이 사는 감독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매우 호의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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