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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볼 사상 초유 정전 속에 볼티모어 우승

by eknews posted Feb 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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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슈퍼볼 사상 초유 정전 속에 볼티모어 우승
한국 대기업들 광고로 도배,차별화된 광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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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인기스포츠 미프로풋볼(NFL)이 전세계 시청자 1억6천만명 이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신을 당한 가운데,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2001년 우승 이후 12년만에 사상 두 번째 슈퍼볼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볼티모어의 쿼터백 플라코는 슈퍼볼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우승을 선물했다. 플라코는 이날 경기에서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패스 시도 33번 중 22개(287 패싱야드)를 정확하게 찔러넣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플라코는 슈퍼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볼티모어의 심장' 루이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슈퍼볼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선에서 수비를 지휘하는 중앙 라인배커를 맡은 루이스는 프로 17년간 올스타에 13차례나 뽑혔고, 슈퍼볼 MVP도 한 차례(2001년) 차지한 전설적인 선수다.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제47회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3쿼터 1분40초경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8-6으로 앞선 가운데 경기장 절반의 조명이 꺼지면서 주심은 즉각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가 한창 진행되던 상황은 아니었고 경기장 절반 정도만 정전됐다는 점에서 다행이었지만, 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점은 망신이 아닐 수 없으며,35분여나 지속된 뒤 경기가 재개됐다.
이번 슈퍼볼은 미식축구 왕중왕전으로 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이자 이번 경기는 두 팀의 감독들이 형제여서 더욱 화제다. 
형인 존(51)이 이끄는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동생 짐(59)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가 미국프로풋볼(NFL) 마지막 잔칫상에서 격돌했다. '하보볼'이었다. 형이 빈스 롬바르디(슈퍼볼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는 첫 경기에서 압도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설욕전에 성공했다. 경기에 앞선 하프 타임 쇼(Half Time show)에서 비욘세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등 자신의 히트곡을 모두 라이브로 소화했다.격렬한 댄스에도 흔들림 없이 노래를 소화한 비욘세는 팝의 여왕다운 화끈한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美 최대 스포츠 행사 수퍼볼 ‘한국이 장악’

한편,1억6천만명 이상의 눈이 쏠리는 이번 수퍼볼 행사에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도 차별화된 광고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5편의 광고에서 싼타페가 주인공인 'Team' 광고는 한 아이가 친구들에게 미식 축구공을 뺏긴 뒤 엄마와 함께 싼타페를 타고 힘쎈 친구들을 모아 이들과 맞선다는 내용이다.
또 다른 광고 'Stuck'에는 소나타 터보가 등장한다. 소나타 터보 앞으로 뚱뚱한 사람이 탄 오토바이, 폭죽을 실은 트럭 등을 세움으로써 상대적으로 소나타 터보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강조한다.
현대는 이밖에 'Epic Playdate'와 'Don't Tell' 'Excited' 편에서 각각 싼타페와 제네시스를 내세웠다.
기아차도 광고를 지난해보다 1편 더 늘려 총 2편을 제작해 쏘렌토와 K3를 등장시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플을 겨냥한 'Knocked Up'을 공개했다. 영화 '아이언맨'의 본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세스 로건과 폴 러드가 출연한 이 광고는 예년처럼 애플과 직접적인 비교가 아닌 애플의 무더기 특허 소송을 비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강남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싸이도  미국 첫 광고 진출작 미 견과류 업체 '원더풀 피스타치오'에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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