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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 갈길 바쁜 박지성 QPR 대파

by eknews posted Feb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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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 갈길 바쁜 박지성 QPR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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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스완지시티가 갈 길 바쁜 박지성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을 대파했다. 

스완지는 9일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서 QPR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9승10무7패(승점37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버풀(승점36점)을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기성용은 선발로 나섰지만 QPR의 박지성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고 윤석영은 엔트리서 제외되어 기대했던 코리안더비는 이뤄지지 않았다. 

시작부터 스완지가 QPR을 압도하면서 미추가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4-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매긴 평점에서 기성용에게 6점을 부여하며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고 평했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밖에 스완지시티 선수 중엔 2골을 넣은 미추가 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리고 QPR에선 타랍이 7점으로 가장 높았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시티 감독은 QPR과의 홈 경기에서 4-1로 대승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다부지게 뛴 기성용에 대해 "기성용은 지금 적응을 잘 하고 있는 상태"라고 운을 뗀 그는 "크로아티아전을 마치고 돌아온 뒤 힘들었을 텐데 아주 대견하다. 체력적인 부담을 딛고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고맙다"고 전하면서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이청용은 2012-13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31라운드서 번리전에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볼튼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모처럼 승점 3점을 추가한 볼튼은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 됐다. 카디프는 허더스필드 타운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승점 6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주영(셀타비고)는 같은 날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발렌시아전에 0-1로 지고 있던 후반 40분에 출전해 약 5분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출전 시간이 너무도 부족해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석현준, 포르투갈 명문 상대로 데뷔골 작렬 


석현준(마리티무)은 10일 주제 알발라드에서 포르투갈 전통의 명문 클럽이자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한 강팀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2012-13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전반 18분에는 헤딩 선제 결승골까지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히우 아베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른 후 지난 5일 질 비센테와의 원정경기에 첫 선발 출장했고 이번 세 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까지 터뜨려 확실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준은 2010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 입단했으나, 더딘 성장세와 팀 적응 문제로 2011년 흐로닝언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20경기 5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네덜란드를 떠나 마리티무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으며 포르투갈 무대에 발을 들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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