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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과 구자철, 시즌 축포 쏘며 주가올려

by eknews posted Aug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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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손흥민과 구자철, 시즌 축포 쏘며 주가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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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손흥민(22, 레버쿠젠)과 구자철(25, 마인츠)이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15일 2014-2015 독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을 6-0으로 대파했다. 
후반 17분  율리안 브런트 대신 교체 출격한 손흥민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 앞에서 위협하다가 왼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감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해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2014년 8월 20일 긴급 추가 뉴스

절정의 골감각을 이루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20일 덴마크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2분 양팀의 2-2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을 터뜨면서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구자철도 같은 날 켐니츠FC(3부리그)를 상대로 2-2 동점 상황에서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지난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넣은 골에 이어 시즌 2호골을 선사했다. 그러나 마인츠는 120분 혈투 끝에 5-5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로 4-5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구자철과 박주호는 승부차기에서 각각 2, 4번째 키커로 나서 모두 성공시켰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포칼컵 6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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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독일 분데스리가 1부 소속 한국인 축국 선수들은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도르트문트), 김진수(호펜하임)가 활동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류승우는 출전기회를 늘리기 위해  2부 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6개월 동안 임대하기로 했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드리블 기술이 좋은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레버쿠젠으로 임대됐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두 차례 경기 막판에 조커로 출전하는 데 그쳤다.

 류승우는 작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2선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선정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기대주 10인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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