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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韓리듬체조 사상 첫 U대회 개인종합우승 포함 3 관왕

by eknews posted Jul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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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韓리듬체조 사상 첫 U대회 개인종합우승 포함 3 관왕
개인 종합 금메달, 후프와 볼에서 금메달 추가로 3관왕,곤봉과 리본은 은메달 

손연재(21, 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개인종합 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 종목별 결선에서도 두 개를 추가해 3 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생애 첫 유니버시아드 정상에 오른 손연재는 다시 한번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손연재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 및 종목별 예선 첫째 날인 11일 볼에서 18.150, 후프에서 18.000에 이어, 다음 날인 12일 리본에서 18.050점, 곤봉 18.350점의 점수를 받아 총점 72.550점으로 우승 경쟁자인 안나 리자트디노바(22, 우크라이나)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2, 벨라루스)를 제치고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유니버시아드 개인종합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리본 체조에서 아돌프 아담의 발레곡인 '르 코르세르'에 맞춰 연기를 시작해 각종 루틴과 난도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경기 도중 리본이 묶이는 실수가 나왔지만 장기인 포에테 피봇도 흔들림이 없었고 섬세한 표현력도 돋보였다. 


마지막 종목인 곤봉에서 손연재는 다이내믹한 연기로 관중들의 탄성을 유도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네 종목을 모두 소화한 손연재는 홈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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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 5위에 이어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그리고 유니버시아드까지 정복하며 자신이 '월드클래스'임을 증명시켰다.


또한,손연재는 13일 리듬체조 종목별 개인 결선에서 후프(18.300), 볼(18.250)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추가했고,실수가 나온 곤봉(17.800)에서 값진 은메달과 마지막 리본에서 17.800점을 받아 은메달을 추가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13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에 첫 출전한 손연재는 볼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종합에서는 6위에 올랐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는 비록 세계랭킹 1위인 마르가리타 마문과 3위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를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출전하지 않았지만, 2년 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안정된 기량을 과시하며 결국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우승을 이루어 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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