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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0.11.23 21:04
[국제] 무슬림,동성 비이슬람 의사를 이성 이슬람 의사보다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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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슬림,동성 비이슬람 의사를 이성 이슬람 의사보다 선호 이슬람 환자들은 동성의 비이슬람 의사를 이성의 이슬람 의사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료 시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The National 잡지에 따르면 미국에 근무하는 파키스탄계 의사가 미국 내 증가하는 이슬람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의료시술법 관련 보고서는 무슬림들은 진찰시 할랄식품, 동성 의사, 이슬람 문화에 대한 이해 순으로 답변했다. 이 보고서는 동성 의사가 없을 경우 이성 간 신체노출 또는 접촉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의사는 장갑을 착용해 이슬람 환자를 진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개방된 공간에서 환자를 진료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여성 무슬림은 평소에 히잡을 착용하기 때문에 진찰 시 이를 벗어야 측정이 가능한 귀 부위의 온도를 재기보다는 입 안의 온도를 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슬람 환자에게 돼지고기 성분의 음식은 금기사항이며 기도실이 마련돼야 하며, 여성 환자들은 불필요한 신체부위의 노출을 막을 수 있도록 전신을 가릴 수 있는 가운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산부인과 진료는 이슬람 여성 환자는 반드시 여성의사가 진료하도록 해야 한다. 이 보고서는 환자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하나 중요한 것은 이슬람 환자를 대할 때 환자를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물어서 환자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할랄’(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의미)이란 이슬람율법(샤리아법)에 의해 허용된 성분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1)무알코올, 2)동물실험 배제, 3)돼지, 돼지부산물 및 지방을 배제한 제품을 뜻한다. 특히, 할랄식품이란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등을 도살하고,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이슬람율법에 적합하게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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