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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2의 중동붐’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

by eknews posted Feb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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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2의 중동붐’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제84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중동 3개국 순방성과를 설명하면서 제2의 중동 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유일한 지역이 바로 중동이다. 
2000년 이후 유가상승으로 세계의 부가 중동으로 몰리고 있다”며 “이들 국가들의 국부펀드만 해도
1조 7천 억 달러로 전 세계 3분의 1을 넘는다. 중동은 천연자원과 자금력, 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지역은)최근에는 ‘포스트 오일시대’를 준비하고 국민 복지를 높이는 데 막대한 돈을
쏟아 붓고 있다”면서 “사우디, 카타르, UAE 세 나라가 신국가개발계획에 투입하는 예산만 6천 억 
달러가 넘는다. 건설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방위산업, 원전과 같이 모든 분야에 걸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국가들도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전방위적 협력을 바라고 있다”며 “단기간 내 
산업화와 사회발전을 이룬 우리의 사례가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고 또한 7~80년대 우리 근로자들의 
근면 성실한 모습이 현지인들에게 큰 감동과 신뢰를 심어주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젊은이들이 중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정부도 민간기업과 협력해서 국가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제2의 중동붐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 유로저널 구자억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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