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트남 1인당 월평균 소득 2023년 대비 9.1% 증가

2024년, 베트남 1인당 월평균 소득 2023년 대비 9.1% 증가 

베트남의  2024년 전국 1인당 월평균 소득은 540만 동(약 208달러, 약 287,846원)으로 2023년 대비 9.1% 증가했다.

* 2025년 6월 1일 현재 :  1 달러는 25,963동, 1 원은 18.76동   

베트남 통계청이   전국 63개 성·시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46,995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한 2024년 국민 생활 수준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도시 지역 소득은 농촌 지역보다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도시 지역의 1인당 월평균 소득은 690만 동(265,77달러)으로 2023년 대비 10.1% 증가, 농촌 지역은 450만 동(173.33달러)으로 2023년 대비 8.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부 지역이 2024년 1인당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약 710만 동(273.47달러)을 기록한 반면, 북중부 및 산악 지역은 약 380만 동(146.37달러)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방별로는 빈즈엉성이 전국에서 1인당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890만 동(342.80달러) 이상이었고, 이어 하노이 (755만 동,약 290.80달러), 동나이성 (715만 동,약 275.40달러), 호치민시 (710만 동, 약 273.47달러), 하이퐁시 (703만 동,약 270.78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지역에는 다낭, 칸토, 남딘, 닌빈, 꽝닌도 포함되었다.

반면, 디엔비엔성은 1인당 월평균 소득이 238만 동(약 109달러)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하장, 손라, 라이쩌우, 까오방, 박깐 등 다른 많은 성들도 300만 동 미만(약 115.55달러)의 소득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