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전 세계 페이스북 가입자 1위 도시

태국인들의 소셜미디어를 일상생활에서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국의 페이스북 가입자가 약 1820만 명으로 태국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방콕은 전 세계 페이스북 가입자 1위 도시로 등극했다.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인 라인도 약 1500만 명(태국인구의 약 23%)이 사용해 전 세계 라인 가입자 수로는 일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유튜브는 530만 개의 동영상이 연간 업로드되고며, 최근 인스타그램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태국에서 매년 7000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되고 있다.
특히,인스타그램과 동영상 콘텐츠가 올해에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미디어로 태국의 인스타그램 사용과 관련된 성장률은 작년 대비 163% 증가했으며, 하루 업로드되는 사진 수는 2500개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소셜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X, Y, M 세대들이 스마트폰의 주요 사용자들로 이들 중에서 50% 정도가 일상적인 인스타그램 사용자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이상협 IT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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