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슬람 금융,지난 30년사이 360 배 성장해
by eknews posted Aug 21, 2013
이슬람 금융,지난 30년사이 360 배 성장해
세계적으로 이슬람 금융의 관심이 커지면서 이슬람 율법(Shariah, 샤리아)에 근거한 이슬람금융 펀드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어 세계 금융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이슬람 금융의 특징은 모든 거래는 반드시 실물 거래를 수반해야 하고 이익뿐만 아니라 손실도 투자자와 사업자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 수익 중 일부는 기부를 통해 자선사업에 활용하는 식으로 율법을 준수해야한다.
또한, 화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음으로 이자를 받는 행위는 금지되며, 이슬람 율법에 위배되는 술, 담배, 돼지고기, 무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비무슬림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성장 중인 제약이나 관광산업 분야에 투자하거나 자선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투자자에겐 또 다른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세계의 이슬람 금융시장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등의 이슬람 국가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전 세계 이슬람 금융의 시장의 규모는 1985년 50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으나 계속되는 자본 축적으로 2013년 현재 약 1조8천억 달러를 기록해 무려 360배가 증가되었다.
이는 전 세계 금융 자산의 23%에 육박하는 수준이며, 매년 15~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미 미국, 영국 등과 같은 비 이슬람 국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를 허용한 상태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Articles
- 美 연준,더 확실한 경제회복때까지 양적완화 지속 결정
- 중국 경제성장 둔화는 정책기조 변화 과정 현상
- OECD 실업률,경제 이전보다 높아져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감했던 국제이주는 증가추세
-
아시아 일부 신흥국들, 경상수지와 재적적자 높아 금융위기에 취약
-
美,정부부채 한도 인상 안되면 10월 디폴트 발생 경고
-
美경제 회복 전망에 양적 완화로 금융시장 요동쳐
- 침체된 세계 자동차 시장,ASEAN이 소비 주도한다
-
中,동아프리카와 30억 중앙 아시아 패권노려
-
미국 출구 전략 노출 신흥국, 취약 경제 펀더멘탈로 금융위기 재연 가능성 높여
-
타이트 오일등 비전통 에너지,세계 경제 판도 바꾼다.
-
중국인 해외 관광객, 유럽 명품시장 50% 싹쓸이
-
중동 및 아프리카인들, 향후 자국 경제 '긍정적'
- 인도네시아 환율 폭락, 제조업 가장 큰 타격
-
일부 신흥국, 외화 이탈과 원자재값 하락으로 이중고
-
출구 보이지 않는 인도경제의 딜레마
-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2020년까지 꾸준히 상승 전망
- 日 아베노믹스 영향, 엔화 약세로 해외채권투자 증가 전망
- 중국 경제,경착륙 우려 속에 경제 사회적 문제에 봉착
- 이슬람 금융,지난 30년사이 360 배 성장해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