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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최저임금 등 놓고 총파업 등 사회 불안

by eknews posted Nov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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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최저임금 등 놓고 총파업 등 사회 불안

방글라데시가 총선(국회의원 선거)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과 함께 최저 임금 인상폭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고조되면서 총파업 및 폭동형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코트라 다카 무역관은 한국인들의 비즈니스 출장을 비롯한 여행 방문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가능한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

현지 일간 Daily Star지 11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파업이 정당이 주도하고 노동자뿐 아니라 학생, 전문 시위꾼 등도 광범위하게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로 경찰과의 무력 충돌, 차량, 건물 등에 대한 방화 등 폭력 행사가 수반되고 있다. 또한,공공 교통 운행이 중단되며 승용차도 주차장을 벗어나지 않아 이동수단은 삼륜 오토바이 택시(오토릭샤), 인력거(릭샤)로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삼륜택시와 인력거도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일부 현지 부자들이나 외국인이 구급차를 임차해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시위대가 알고 구급차까지 공격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대시위의 결과에서 방글라데시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들의 관심의 대상은 최저 임금액의 결정이다.

올해는 2010년 이후 최초로 최저임금이 조정되는 해로 지난 5월 최저임금위원회(Minimum Wage Board)가 결성되었다.

방글라데시 최대 산업인 봉제(RMG) 부문의 최저임금이 전체 산업의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며 봉제 노동계는 기존 3000타카(약 40달러) 대비 271% 증가한 8114타카(105달러)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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