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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교역, 대서양에서 아태지역으로 중심 이동 전망

by eknews posted Nov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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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교역, 대서양에서 아태지역으로 중심 이동 전망



에너지수요의 무게중심이 2035년에는 개발도상국으로 확실히 넘어가고, 에너지부문 온실가스 누적배출량(1900~2035년)은 Non-OECD회원국이 49%, OECD 회원국이 51%를 차지할 전망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이와같이 전망하면서 에너지원별로는 신재생에너지가 석유를 넘어서 가스, 석탄에 이어 3번째 비중을 차지하여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에너지안보를 위해서도 명실상부한 중요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IEA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에너지 수요는 2011년 13,070 Mtoe 대비 약 1/3이상 증가하여 17,387 Mtoe에 이르고, 전체 에너지중 화석연료 비중은 2011년 82%에서 2035년 7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재생에너지는 가장 빠르게 증가(77%)하여 원자력(66%), 천연가스(48%), 가스(17%), 석탄(13%)에 이어서 3위의 에너지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on-OECD회원국들의 비중은 2011년 57%에서 2035년 66%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에너지소비 증가 중 non-OECD Asia 국가가 65%(중국 31%, 인도 18%, 동남아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3~2035년 누계 기준으로 볼 때 Non-OECD 국가의 비중이 49%, OECD 국가의 비중은 51%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천연가스 소비는 2011년 3,370bcm에서 매년 1.6%씩 증가하여 2035년에는 4,975bcm으로 증가, 증가분의 82%이상이 Non-OECD국가에 집중될 전망이다.
Non-OECD 국가 소비비중(소비량)은 53%(1,773bcm)에서 62%(3,086bcm)로, 생산은 65%(2,188bcm)에서 70%(3,492bcm)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이 기간동안 가스 소비가 4배 증가가 예상되며, 중동지역 가스소비는 2020년에 유럽의 가스소비를 추월하고 북미 지역도 빠른 증가가 전망된다.
원유공급은 2012년 89.2mb/d에서 2035년에는 101.4mb/d로 증가하고 OPEC 지역 공급비중은 42.1%에서 44.6%로 증가가 전망된다.
타이트오일(LTO, Light tight oil) 등 비전통 원유의 생산은 2012년 5.0mb/d에서 크게 증가하여 2013년에는 15.0mb/d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 원유 소비는 2012년 87.4mb/d에서 2035년 101.4mb/d로 증가하고 그중 OECD 회원국 원유 소비는 2012년 40.8mb/d에서 2035년 32.8mb/d로 감소하고 OECD비회원국들의 원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주요 부문별 원유 소비 추세는 수송부문의 디젤 소비가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송부문은 2012년 46.7mb/d에서 2035년 58.8mb/d로 증가하고, 빌딩, 전력 부문에서의 원유 소비는 일부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전력부문의 신재생에너지는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는 풍력, 인도, 남미 등에서는 수력발전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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