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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유가 및 원자재 하락과 수출 둔화로 휘청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수,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성장가능성으로 인해 주목받아왔던 브라질의 경제가 유가하락과 수출이 하락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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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컵 개최로 인한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하였으나 휴일 증가로 인해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감소하는 등 단기적인 부흥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데다가, 2010년 이후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반적인 둔화세를 기록해  과거 경제 부흥기의 위력을 잃어가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의 첫 임기가 시작된 2011년 이후 연간 1~2%대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오던 경제는 2014년의 경우 2분기,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각각 ?0.9%, -0.2%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침체기에 돌입했다.



브라질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내수 소비시장과 급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원자재 수출을 기반한 높은 경제성장률로 신흥 경제강국으로 부상하면서 러시아, 인도, 중국과 함께 BRICs으로 불리면서 BRICs가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G7으로부터 빼앗아올 것이라는 견해까지 제시되었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며 브라질의 對중국 수출도 예전과 같은 추진력을 잃게 되었고, 가계 부채가 증가하면서 소매판매증가율 또한 하향세를 기록해 위기를 맞고 있다.
이로인해 2014년에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치솟는 소비자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는 2015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브라질의 빈곤율 감소에 크게 기여한 사회민주당(PSDB)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저소득 계층의 지지에 힘입어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기업과 투자자들은 지난 4년간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잃은 채 변화를 기대하고 있었다.
브라질은 2000년 이후 민간과 정부를 합친 최종 소비지출은 전체 GDP의 약 80%를 차지하는 등 수출의존도(전체 GDP의 9~14%)를 압도해 브라질 경제성장의 원동력은 민간소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2005~2010년 민간소비는 연간 4.4~6.9%씩 증가하였으며, 브라질 중앙은행이 2005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중산층들의 소비가 증가해 세계 금융위기로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2009년에도 민간소비는 오히려 4.4% 증가했다.



대외적인 요인으로는 2000년대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금속(동, 니켈, 철강)등 광물수출이 확대되면서 브라질 경제성장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광물수출 축소 등으로 수출증가율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5.4%, -0.2%를 기록하며 감소세로 전환된 반면, 수입증가율은 2011~2012년 둔화되었으나 2013년 7.1%로 반등해 지금까지 지속되어오던 무역 흑자가 2014년의 경우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주요 수출품목은 철광, 석유, 대두, 옥수수, 육류 등으로 원자재 및 농산품의  비중이 높으며, 제조업의 비중은 전체 수출의 약 34.4%로 낮다.



철광(-13.5%), 대두(-4.2%), 옥수수(-28.8%)등 다수의 원자재가격이 하락하고 최근 국제유가 또한 하락함에 따라 브라질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브라질 심해유전에서 생산된 석유의 경우 높은 생산비용으로 인하여 유가가 배럴당 약 100달러 이상이어야만 수익성이 보장되나, 하락하는 유가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었다.



주요 예측기관은 브라질 경제의 큰 폭 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워, 2015년과 2016년 각각 1.4%(IMF), 2.4%(UN/DESA)의 GDP 성장을 전망했다.



브라질 입장에서 한국이 제6위 수입대상국이며, 브라질 수입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현지생산이 확대되며 각종 부품을 비롯한 자본재를 주로 수출하고 있으나, 현지 경기가 악화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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