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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 정책, 미국의 안보와 경제에 재앙

by eknews posted Sep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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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 정책, 미국의 안보와 경제에 재앙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당선되어 공약해온 보호주의 무역정책이 실행된다면 미국 경제가 불황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또다시 제기됐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보고서를 인용한 영국 경제 전문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지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위험한 돌팔이 처방(dangerous quackery)’으로 민간분야에서 48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아이폰 등 소비재 부족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류 경제학자들의 의견을 인용한 이 보고서는 "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를 하고 있는 클린턴의 무역정책이 유해(harmful)하다면, 트럼프의 무역정책은 끔찍하게 파괴적(horribly destructive) 이다.”고 비난했다. 

한편, 트럼프는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이들은 모두 “반미주의자(anti-American)”라고 몰아붙일 정도로 보호무역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밝히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 자유무역협정들은 모두 미국 노동자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들이라면서 재협상을 하거나 폐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로부터 수입되는 제품에는 각각 45%와 3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도 밝히고 있다.

이와같은 클린턴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인한 중국 등과 글로벌 무역전쟁이 촉발될 경우 유통업과 소매업, 요식업, 병원 등 미국 경제 전반에서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로저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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