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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일의 2016년 최대 교역상대로 부상

by eknews posted Mar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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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일의 2016년 최대 교역상대로 부상
중국 서비스 수출입액, 최초로 5조 위안 초과해 세계 2 위를 차지해 



중국이 2016년 교역액에서 미국을 제치고 독일의 최대 교역국가로 등극했다.
독일 연방통계국이 발표한 수출입 통계를 인용한 KBA Europe에 따르면 2016년 독일-중국간 교역액이 1,700억 유로를 기록,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독일의 최대 교역국가로 등극했다.

2016년 독일의 2위 교역국가는 프랑스로 교역액은 1,670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2015년 최대 교역 상대였던 미국과의 교역액은 1,650억 유로를 기록하여 3위로 순위가 하락 1961년 이후 프랑스가 계속해서 독일의 최대 교역 상대였으나, 2015년 미국 경제 호전 및 낮은 유로화로 인해 미국이 처음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독일의 최대 교역상대국이 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관세 부과 위협과 독일의 수출이 유로화 가치 평가절하로 급증하고 있다는 미국 정부의 비난을 받아온 독일의 입장에서는 이번 통계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한편, 독일의 전체 교역 가운데 수출만을 보면 2016년 독일의 대미수출은 1,070억 유로를 기록하여 미국이 여전히 최대 수출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프랑스(1,010억 유로), 영국(860억 유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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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 발표를 인용한 베이징상보에 의하면 2016년 중국의 휴대폰 생산량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21억 대이고, 이 중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15억 대로 전체의 74.7%를 차지했다.
IDC 컬설팅은 2016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4억 7,060만 대라고 밝혔으며 중국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과 비슷하므로 중국은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기지로 부상했다.
중국 휴대폰 생산량 증가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완비된 휴대폰 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어 애플, 삼성 등 외자브랜드가 중국에서 휴대폰을 생산하며 본토 업체가 부상한 데 있다.

 
독일의 2016년 교역 상대별 무역수지의 경우, 對영국 무역수지 흑자가 500억 유로를 초과하여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對미국 무역수지 흑자가 490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로써 독일의 對영국 및 對미국 무역수지 흑자의 합계가 전체 독일 무역수지 흑자액의 40% 가량 차지했다.
한편,지난 2월 24일 중국 상무부는  2016년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액이  5조 2,500억위안(약 7616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함으로써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중국 서비스무역은 전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를 차지했으며, 2015년 대비 2%p 증가했다.
광고서비스, A/S 서비스, 금융서비스 등 고부가가치서비스의 수출 증가폭이 각각 47%, 48%, 50%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15개 시범구역의 서비스무역 증가율은 대부분 20%를 초과하여 전국 수준을 초과하였으며, 총 서비스 수출입액의 50.8%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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