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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자동차와 무인항공기 개발 지원에 적극

by eknews posted Mar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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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자동차와 무인항공기 개발 지원에 적극 




러시아가 높은 수준의 기초과학기술 보유를 바탕으로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기업 수준의 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무인자동차, 무인항공기분야의 기술 상용화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모스크바KBC에 따르면 러시아는 2016년 11월 러시아 최초의 무인 전기버스 개발를 공개하는 등 트럭과 버스 분야에서 수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무인 차량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버스는 최대 시속이 30㎞이고 완전히 충전하면 4시간 동안 운행이 가능하며, 2018년 이내에 일반 도로 상에서 무인버스 운영을 시도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 러시아 최대 트럭 제조사인 KAMAZ사는 인공지능, 로봇시스템 분야의 유력 기업인 ‘Cognitive Technologies’사와 협업해 완전한 무인트럭을 최초 개발해 현재 시험 운영 중이다.
KAMAZ사는 오토로봇(AutoRobot)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파일럿(운전자 지원시스템), 에어파일럿 (자동차 원격조정시스템, 개발기간 5년), 로보파일럿(완전한 형태의 무인자동차, 개발기간 10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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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러시아에는 무인항공기 제조·운영과 관련된 회사가 약 200개사가 있으며, 그중 29%가 시스템 제조 및 판매, 41%가 수입기업이다. 전체 50%의 기업이 5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주로 항공 촬영·드론 판매 분야이며, 전체 러시아 기업 중 1년 미만의 신생기업이 15%이며 8년 이상 된 회사는 10%로, 무인항공기 시장에서 신생기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2014년부터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2035 국가기술이니셔티브(National Technological Initiative)'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외에도 인간기계통신,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해양 기술 등에 중점 지원하고 있다.

무인항공기와 무인자동차는 AeroNet과 AutoNet이라는 명칭의 로드맵 하에  정부예산 80억 루블(약 1억3000만 달러, 2017년 3월 환율기준)을 배정해 기술개발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주로 이 분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데 정책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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