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계 최대 태양력에너지 발전시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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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세계 최대 태양력에너지 발전시장 노려

인도가 2022년까지 태양력 에너지를 100GW 목표로 매년 평균 20GW를 성장시켜 세계 최대의 태양력 발전 시장을 노린다.

인도정부의 계획에 따른 연도별 설치된 태양광 설비발전량과 향후 예상 수요는 2018-2027 기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12.53%를 기록하며 2027년 연간 수요는 20.2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한반도의 15배에 이르는 광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도 30도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지와 사막지대가 많이 있는 북부지방은 태양력 발전소를 설치하게 좋은 조건이고, 또한 주요 도시가 위치한 지역으로 전력수요가 많은 남부지방은 위도가 낮아 일사량이 풍부해 태양광 설비 확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는 서구, 동아시아 국가에 비해 전반적인 제조업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이며, 인도 내 태양광 설비 제조는 기술력이 낮은 데다가 셀과 모듈의 단순 조립제작에 한정되어 있어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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