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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희포토에세이				 
										2010.04.25 22:57				 나 자전거 탔다아~!
																																			조회 수 3310					추천 수 0					댓글 0									 핸들을 잡으신 아버지의 양팔이 울타리 같고 크신 몸이 바람막이가 되어 든든합니다. 머리위에 불던 내 아버지의 콧바람도 "그리좋으냐? 하시던 목소리도 카칠한 수염으로 제 얼굴을 비비실때 나던 싫었던 담배냄새도 지금은 정말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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