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3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해 일반인들의 임금은 동결되거나 삭감된 반면 공무원들의 임금은 물가 상승률 이상 수준으로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 차원에서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시도될 예정이나, 이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일반인들의 평균 임금은 0.1% 하락한 반면, 공무원들의 평균 임금은 3.8%나 상승했다. 이와 함게, 공무원들은 연금이나 고용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인들보다 훨씬 우수한 조건을 제공받았다. 현재 영국의 전체 근로자들 중 공무원의 비율은 20%에 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일반인들의 임금 동결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에 반해 물가는 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인상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경제적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 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머빈 킹 총재는 수익은 감소하고 물가는 상승함에 따른 가계 재정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산업연맹(British Chambers of Commerce)의 David Kern 수석 경제학자는 일반인들과 공무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진 만큼, 영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전체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산업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의 60%가 올해 직원들의 급여를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나 Ladbrokes와 같은 대형 업체들은 올해 임금 동결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조들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파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란은행 머빈 킹 총재는 올해 임금 인상을 기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정부가 공무원들의 급여 동결을 단행하려는 조짐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2010년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지방 관청 근로자 160만 명에 대한 임금 동결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지방 관청 노조들은 실질적으로 파업을 할 지의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이르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미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 관청 연합(Local Government Association)에 따르면, 현재 지방 관청 소속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22,700에 달하고 있다. 지난 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은 1% 인상되었으며, £13,703 이하의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의 임금은 1.25% 인상된 바 있다.

올해 지방 관청 근로자들의 임금 동결안은 카운슬 고위직 및 고든 브라운 총리보다도 높은 연봉을 받는 고위직 지방 공무원들 역시 그 대상으로 포함하고 있다.

불경기 중에도 공무원들만은 예외로 고용 안정성은 물론 임금 인상 혜택까지 누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과연 올해 공무원들 역시 대대적인 비용 절감 시류에 동참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6
364 노동당 집권 중 신규 일자리 98.5%는 이민자 차지 file 유로저널 2010.04.10 1417
363 아고스 임금 체납에 2백 4십만 파운드 지불 판결 및 벌금형 file eknews 2017.02.20 1416
362 英 가구 3분의 1, 저축액 £250에 불과 file eknews 2012.01.11 1413
361 최저 임금 준수 캠페인 실시 file 유로저널 2008.01.10 1411
360 아일랜드,비EEA 국가 학생들 노동허가 마련 유로저널 2008.07.09 1411
359 (유로저널 속보) 영국 정부, COVID19 경제 침체 극복위해 £9 BILLION 긴급 투입 file 편집부 2020.07.09 1409
358 영국인 25%, 2009년 실질소득 없을 것 file 유로저널 2009.01.06 1406
357 국가보건기구(NHS), 예산 운영 비효율적 file 유로저널 2007.09.13 1404
356 영국도 남녀 임금 격차 문제 심각해 file eknews 2017.01.02 1399
355 이민 근로자 증가와 영국인 실업의 상관관계 논란 file 유로저널 2008.04.10 1384
354 불경기에 교사 지망생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3.09 1383
353 영국, 더딘 경기 회복 전망 속 2016년 예산안 발표 file eknews 2016.03.22 1374
352 英, 블루 칩으로 각광받는 남서산업지역 벨트 file hanin02 2008.05.20 1371
351 지하철 노조 파업 잠정 보류, 2월 파업 가능성 아직 남아 file eknews 2016.01.26 1367
350 英,경기 침체 본격화로 소비자 구매력 급감 eknews 2008.03.18 1365
» 英 일반 근로자 임금 인하, 공무원 임금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2.02 1362
348 영국 노동당, "에너지 요금 인상에 한도 적용 추진 할 것" file eknews 2017.02.07 1358
347 불법 이민자 사면, 한 명 당 백만 파운드 소요될 것 file 한인신문 2009.05.07 1357
346 코로나 19 영국 정부 긴급뉴스 발표 때마다 추가 게재 file 편집부 2020.09.19 1355
345 고급기술이민비자 소지자, 25%만 고급기술직에 종사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11.06 1354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