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31.116.78) 조회 수 11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Brighton 지역의 중등학교(secondary schools )들이 지역 카운슬의 정식 허가 하에 학생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학시키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노동당 관료측은 이 무작위 추첨 방식에 의해 입학생을 선정하게 되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학교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균등하게 제공될 것이라며 새로운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몇몇 우수하고 인기 있는 학교에 과도한 추첨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해당 지역 학부모들의 반발 또한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몇몇 사립학교들이 해당 카운슬의 통제가 아닌 학교 자의적으로 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학생을 선정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 카운슬의 허가 하에 정식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을 채택한 것은 영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1월 새롭게 발효된 학교 운영규칙에 의거, 좀더 공평하고 투명한 입학 규정을 위해 학교측이 정식 허가 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 동안 Brighton과 Hove 지역에서는 신입생 선발 시 거리상 가장 가까운 곳에 주거하는 학생에게 우선권을 주었으나 이 때문에 대부분 우수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집값이 오르고, 그에 따라 부유한 학생들만 해당 지역에 거주할 수 있어 가난한 학생들은 우수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었으며, 때때로 학교측의 학생 선발 과정에서 몇몇 비리도 포착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번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의하면 도시를 크게 여섯 개의 중간지역으로 구분하고 각 지역 내에 위치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에 의해 학교가 결정된다. 즉, 해당 구역 내에 우수한 한 학교가 있다면 그 학교에 가장 근접하여 거주하는 학생에게 우선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구역 모든 학생에게도 추첨에 의해 그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한편, 본 제도에 이의를 제기한 학부모들 약 4천 명 가량이 이를 항의하는 탄원서에 서명했으며 수만 부의 전단지를 배포하며 적극 반대에 나서고 있다. 그들이 본 제도에 가장 크게 반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본 제도에 의해 집 가까이에 학교를 두고도 더 먼 학교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으며 학생들 또한 이전 학교에서 함께하던 친구들과 다음 학교에서 헤어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텔레그래프지의 조사에 따르면 무작위 추첨방식에 의해 약 20만 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이 1지망으로 신청한 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며 몇몇 우수한 인기학교의 경우 10대1의 추첨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교육부의 대변인은 무작위 추첨 입학제도를 통해 몇몇 우수학교들이 겪어온 입학신청자 과열 현상을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15
451 학교에서 학생 심리상담 진행 file 편집부 2017.12.05 1032
450 학교에서의 불링 모두 기록되어야. 한인신문 2007.03.31 899
449 학교에서의 불링 모두 기록되어야. 한인신문 2007.03.31 942
448 학교에서의 불링 모두 기록되어야. 한인신문 2007.03.31 643
447 학교의 덩치를 줄이는 것이 공교육 개혁의 핵심 file 한인신문 2007.11.13 889
446 학교의 덩치를 줄이는 것이 공교육 개혁의 핵심 file 한인신문 2007.11.13 691
445 학교의 덩치를 줄이는 것이 공교육 개혁의 핵심 file 한인신문 2007.11.13 1061
444 학교의 비즈니스 매니저 역할 중요 file 한인신문 2009.06.25 976
443 학교의 비즈니스 매니저 역할 중요 file 한인신문 2009.06.25 1043
442 학교의 편파적인 학생 선발 file 유로저널 2007.04.06 663
441 학교의 편파적인 학생 선발 file 유로저널 2007.04.06 967
440 학교의 편파적인 학생 선발 file 유로저널 2007.04.06 757
439 학교입학 추첨제를 둘러싼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3.01 846
» 학교입학 추첨제를 둘러싼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3.01 1140
437 학교입학 추첨제를 둘러싼 논란 file 유로저널 2007.03.01 1157
436 학교장 연봉, 총리 연봉 수준 상한제 도입 file 유로저널 2010.07.13 1277
435 학교장 연봉, 총리 연봉 수준 상한제 도입 file 유로저널 2010.07.13 1479
434 학교장 인력 부족 file 유로저널 2008.09.16 1641
433 학교장 인력 부족 file 유로저널 2008.09.16 1256
432 학급 규모가 커야 수업 효과가 클 수도 file 한인신문 2008.02.05 1332
Board Pagination ‹ Prev 1 ...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