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6%의 영국 여자 어린이가 운동 부족

by 한인신문 posted Sep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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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대학과 바스 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11세 여자 어린이 250명 가운데 겨우 3명만이 건강한 발육에 필요한 하루 1시간 이상의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다.
5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남자 아이는 20명 가운데 1명꼴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범죄를 우려하여 부모들이 자녀를 밖으로 내보지 않으니까 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것보다는 컴퓨터나 오락을 즐기게 되며 영국에서 비만아가 늘어나는 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11세 여자 아이의 0.4%와 11세 남자 아이의 5%만이 충분한 운동을 한다는 것은 70만명이 넘는 어린이가 앞으로 커서 크고 작은 병에 걸릴 위험성이 그만큼 커진다는 것을 뜻한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계속되어 비만 인구가 급증할 경우 앞으로 부모 세대보다 자식 세대가 먼저 죽는 기현상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사회가 다각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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