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믿을 만한 방열기는 어디 제품일까?

by 한인신문 posted Nov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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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영국 특유의 오슬오슬한 추위가 삭신으로 스며든다. 중앙난방이 안 되는 특히 차고나 컨서버터리(정원응접실) 같은 공간에서는 전기난로 비치가 필수적이다. 소비자를 위한 독립제품평가지 Which?에 실린 괜찮은 전기난로를 소개한다.
영국의 방열기는 Fan(회전날개전열기), Oil-filled(오일가열전열기), Convector(대류전열기)로 크게 나뉘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Fan식은 가장 가볍고 사용이 간편하다. 박스에서 꺼내서 코드만 연결하면 된다. 금방 뜨거워지지만 공기를 계속 빨려들어가니까 소음이 있다. 대부분의 공기유입구는 전열기 뒷면에 있으므로 전열기를 벽에 붙이지 않아야 한다.
Oil-filled식은 가열에 시간이 걸리고 상당히 무겁다. 그렇지만 기름을 덥혀서 보온을 유지하는 방식이라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든다. 앞뒤로 열이 나와서 난방효과가 크고 아무데나 놓을 수 있다. 특히 작은 방을 덥히는 데는 안성맞춤이다. Convector식은 난방이 빨리 이루어지고 벽에 부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Which?가 권하는 비용대비성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Fan형의 경우 Bionaire BCH 3220 Digital Ceramic 모델로 가격은 50파운드다. John Lewis 백화점에서 가장 싸게 판다. Convector형은 De Longhi HCA530FTS가 괜찮으며 가격은 50파운드다. 3천와트짜리라 난방효과가 뛰어나 큰방에 설치하면 좋다. 벽에도 붙일 수 있으며 Currys에서 가장 싸게 판다. Oil-filled형은 De Longhi Bambino 500 TRN0505M이 좋고 가격은 40파운드다. 무엇보다 전기비가 적게 나온다는 것이 장점이다. Argos에서 가장 싸다.
전기난로의 전기는 3천와트급의 경우 시간당 25p까지 나오고 500와트급은 시간당 4p면 충분하다. 와트가 높을수록 전기료가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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