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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신간은 보통 양장본으로 내고 1년쯤 뒤에 페이퍼백으로 나온다. 특히 문학작품은 더더욱 그렇다. 그래야 권위를 인정받는다. 그러나 헬렌 필딩, 돈 드릴로, 코먹 매커시 같은 굵직굵직한 작가의 작품을 내며 영국에서 8번째로 큰 피카도어 출판사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신간 서적을 7.99파운드 균일의 페이퍼백으로 낼 계획이라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가장 큰 이유는 양장본 시장이 사양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서 특히 양장본을 중심으로 치열한 할인 경쟁이 벌어져 지금은 정가의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된다. 이것은 권당 10.59파운드에 팔리는 셈. 2001년만 하더라도 평균 12.14파운드였지만 더욱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그렇게 할인을 해도 100권이 채 안 나가는 양장본 문학작품이 수두룩하다.
60년 동안 이어온 양장본-페이퍼백 쌍두 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높다. 양장본은 권위의 상징이었다. 양장본이 아닌 작품은 서평가와 평론가의 외면을 받는 불문율 같은 것도 있었다. 그러나 빈사상태에 빠진 양장본 시장이 되살아나리라는 전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격식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는 피카도어 출판사의 결정은 많은 출판사의 공감을 얻고 있다.
물론 잘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은 여전히 양장본을 낼 계획이다. 피카도어의 간판 작가인 코먹 매커시의 신작 <<길>>은 작년 11월 출간된 뒤로 영국에서 매달 1천권씩 팔리고 있다. 윌버 스미스의 신작 <<구도>>도 올해 4월에 나온 이후 정가가 18.99파운드인데도 지금까지 200만파운드 이상어치 팔렸다. 피카도어는 양장본 매니어를 위해 정가 20파운드 전후대로 한정부수의 양장본을 찍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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