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위한 구직 사이트 등장

by 유로저널 posted Jan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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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동안 부업으로 돈을 벌고 싶어하는 학생을 위한 구직 사이트가 생겼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www.studentgems.com에서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짜로 번역에서 웹디자인, 컴퓨터 설치, 운동 교습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올릴 수 있다. 사람을 쓰고 싶어하는 업체는 이 사이트에서 적임자를 찾아서 일을 맡길 수 있다.
방학 때도 영국 대학생은 학업 부담이 크지만 짬짬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학자금과 생활비로 진 빚이 졸업 때가 되면 크게 불어나기 때문. 올해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은 적어도 1년에 2만3천파운드는 벌어야만 학자금으로 정부에서 빌린 돈 1만5천파운드를 갚아나가기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학기중에도 빚을 줄이기 위해 일을 하는 학생이 많다.
이 사이트에는 첫달에만 500명의 학생이 등록을 했다. 학자금 융자에 붙는 이자가 한 해 2.4%에서 4.8%로 껑충 뛰었기 때문에 갚아야 하는 돈이 1년에 500파운드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에 부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크리스마스철은 상대적으로 기회도 많고 보수도 짭잘하다.
업주들로서도 편리한 점이 많다. 사이트를 검색하여 관련 기술을 가진 학생들에게 이런 일에 관심이 있는지 메일로 연락을 해서 학생들이 응답을 하면 적임자를 뽑을 수가 있다. 학생이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고 또 학생에게도 이런 일을 하게 된다고 미리 소상히 알릴 수가 있어서 오해의 여지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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