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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최근 영국의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을 퇴치하기 위해 이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책을 내놓았다고 영국 각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비만 예방책에는 비만인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이나 보상을 통해 이들로 하여금 체중감량 의지를 고무시키는 다소 획기적인 방안이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비만 예방책에 따르면 보건부와 고용주들로 하여금 비만인들이 식료품점에서 건강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도록 하는 한편, 체중감량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방안까지 제시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영국은 현재 역사상 가장 심각한 비만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성인 25%, 어린이 20%가 비만 대상자로 진단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050년이 되면 전체 영국인의 60%가 비만 대상자로 분류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비만 예방 및 치료책이 포함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번 발표를 담당한 Alan Johnson 보건부 장관과 Ed Balls 교육기관부 장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무려 3억 7천만 파운드의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도시락을 검사해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 있는가를 검사하는 한편, 학생들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요리법 수업을 받게 하며, 현재 주당 평균 2시간으로 책정되어 있는 스포츠 활동을 최소 5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판매되는 식품들에 열량 표시를 비롯, 비만 요소에 대한 표시를 하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며, 학교 및 공원 주변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의 수를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금전적인 지원 및 보상을 통해 비만인들로 하여금 체중감량을 노력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비만인들이 건강 식품을 살 수 있도록 쿠폰을 지급하는 한편, 이들이 체중감량에 성공했을 경우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미국의 한 사설 건강보험 업체가 시도했던, 고객들이 체중감량에 성공할 경우 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온 바, 이번 금전적인 혜택을 통한 비만 예방책의 선례로 참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lan Johnson 보건부 장관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영국인들이 너무 많이 먹고, 너무 적게 운동을 한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수당의 보건부 대변인인 Andrew Lansley는 노동당 정부가 2004년까지도 비만에 대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했던 바, 최근들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로 인해 국가 보건국(NHS)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을 우려, 뒤늦게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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