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홍수 피해에 대비하라

영국 전역이 홍수로 부터 위협받고 있고 사전에 홍수를 대비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관련 연구들을 분석한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홍수를 막을 방안들이 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Michael Pitt경은 경고했다. 그는 이번 보고서와 함께 홍수를 대비하기 위한 92가지의 대응책도 제시했다.

Michael Pitt경에 따르면 홍수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군병력들이 투입되어서 2차 피해를 막아야 하고 홍수 위험에 노출된 취약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사전에 국민들에게 배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국 기상청 역시 홍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첨담 예측 장비를 배치하는 한편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Michael Pitt경은 지난해 13명의 생명을 뺏아간 홍수 이후 영국정부의 의뢰로 홍수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가 지난 주에 발표된 것이다.

그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홍수를 대비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홍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홍수와 관련된 대처요령들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홍수를 막을 수 있는 관련 기반시설들의 보강은 강조할 필요없이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제시한 92의 추천 대응책들은 앞으로 2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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