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 곧 폭발

by 한인신문 posted Apr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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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급상장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곧 폭발하려 하고 있다고  8일자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주택가격의 붕괴로 인해 약 4천 5백억파운드가 주택가격에서 빠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최대한의 모게지를 얻은 집주인들이 갑자기 그들의 가장 큰 재산이 폭락하므로서 더 폭락하기 전에 부동산을 처분하려 하기 때문에 매물사태가 이어지고 이로인해 파산과 은행빚을 갚지 못한 주택들을 은행측이 회수하는 대규모 홍수가 광범위하게 일어나게 될 것이다.

수천명에 이르는 주택 소유주들이 그들의 모게지보다 가치가 떨어진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폭락이 ‘만약’이 아니라고 인정하고 있으나 그 시기는 언제인가?

2007년의 제1/ 4분기의 주택가격의 계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러한 폭락이 단지 몇 개월 뒤로 밀려갔을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18년 전 주택가격의 폭락만큼 심각한 수준이 될 해로 2008년을 예상하고 있다. 당시 가격이 15% 급락함으로서 그것을 회복하는데 5년이 걸렸었다.


오늘날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게 될 수 있다. 모게지의 기록적 수치와 무담보 부채, 그리고 투기꾼과 임대사업자들이 만드는 시장이 더욱 예측불허한 상태이다.

이러한 경고는 차기 수상으로 유력한 고든 브라운에게  집주인들에게 높은 세금을 물림으로서 주택인플레이션을 압박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과 금융기관들은 전반적 경제상황이 주택가격의 폭락 때가 이르렀다는  견해를 보여주고 있다.

수입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기록적 수치를 보임으로서 구매자들이 줄게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금리가 지난 가을 이후 3배 가까이 오르고  실업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
가스비용과 전기비용의 증가로 인해 모게지 상환이 힘들어지고 무담보 부채비율의 기록적 수치가 그 영향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1년 중반 ,영국의 집 소유자들은 3천 80억 파운드의 담보대출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  액수가3배가 넘는1조억파운드에 이르고 있다. 이는 년간 8.5%씩 증가한 것이다.

1993년 7월 무담보 부채총액이 5백28억파운드였으나 지금은 2천 백20억 파운드에 이르러 매년 11%씩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평균 임금 상승은 1997년 매년 4.2%에 불과하다.
이 상황은 무주택 근로자들이 주택구입을 요원케 하는 것으로 이것은 결국 주택시장의 붕괴라는 “와일드 카드”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모게지 렌더 카운슬은 그들의 개입이 이러한 주택시장 붕괴에 휘발류를 뿌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택 금융공제조합과 부동산업자들이 2007년에도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데 넓게 동의하고 있으나 몇 몇은 내년에  나선형 주택가격하락이 시작된다고 보고있다.

지난 1989년과 1994년 사이 주택 가격의 붕괴는 구입가대비 15%에서 40%까지 급락한 것을 볼 수 있다.

만약 그것이 되풀이 된다면 평균 195,000파운드의 집이라면 약 30,000파운드의 가격 손실과 영국 전역의 1462만 명의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4500억 파운드의 가치하락을 가져올 것이다.<한인신문 parkphili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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