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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영국 런던의 버스에서‘무신론 광고’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종교계의‘불신지옥’(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이란 위협에 대한 무신론자들의‘맞불 광고’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신은 아마 없을 겁니다.이제 걱정은 그만하고,인생을 즐기세요”라는 버스 광고(사진)를 내기 위한 모금이 21일 시작돼,하룻만에 4만7900파운드가 걷혔다고 22일 보도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애초 목표인 5500파운드의 9배가 넘는 금액으로,4주 동안 버스 30대에 광고하려던 계획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코미디 작가 애리언 셰린은“전국 규모로 확대할 수도 있고, 지하철 광고나 다른 문구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셰린은 이번 운동의 발단이 된 지난 6월 <가디언> 기고문에서 “시내버스 광고에 ‘인자(사람의 아들)가 와서 세상에서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하는 (성경의) 질문이 적혀 있었다. 인터넷 주소도 적혀 있어 들어가 봤더니, 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영원히 나(신)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는 문구가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반대 광고 운동을 제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런던 동물원에 사자가 풀렸으니 주의하라는 내용의 (위협적인) 광고를 실으려면, 내 직업이나 정보의 근거가 필요하겠지만, 이런 종교 광고는 증거도 필요없다”고 꼬집었던 셰린은 “우리(무신론) 광고는 재미있고 가벼운 광고로, 심각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의 저자로 대표적인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교수도 “이런 광고를 실으면 사람들은 생각을 해보게 될 것이다.종교는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며, 추가로 5500파운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킨스 교수는 종교계의 시내버스 광고에 빗대, “종교는 면세 혜택 등을 통해‘공짜 탑승’하는 데 익숙하다”며 “‘모욕’당해선 안 된다는 특권과 어린이들을 세뇌시킬 권리를 주장”하는 종교계를 비난했다.

종교계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감리교 관계자는 “이런 캠페인으로 사람들이 삶의 가장 심오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성공회 쪽은 ‘적절한 통로를 통해 제시되는 모든 종교적·철학적 관점을 존중한다’는 태도다. 무슬림 쪽도“사람들은 이런 발언의 근거를 생각해볼 것이고, 이는 좋은 현상”이라고 밝혔다. 종교 싱크탱크 ‘시오스’의 폴 울리 국장은“경제 위기 속에 실직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걱정 말라는 말은 위안이 못된다”며 “이런 돌출행동을 보면, 일부 무신론자들의 무장투쟁이 왜 되레 기독교 광고로 전락하고 마는지 이해할 수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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