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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에서 Lloyds TSB를 재무성에서 불안한 눈으로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Lloyds 은행은 악화된 경영 상태에서
1억 2천만 파운드의 보너스 계획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다시 10bn의 손실
로 합병에서 국영화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 어디로 좌초할지 모르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

  필자는 로이즈 뱅크에 계좌를 갖고 있고 최근 은행 측에서 편지를 받았다.
내용인즉 내가 런던에서 학교에 다닌다고 대출했던 돈 중 약 40%를 탕감해
줄테니 바로 갚아달라는 것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이면 이런 오퍼를 냈을까, 물론 나에게만 보낸
것이 아님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물론 영국은행의 문제만은 아니다.
2008년 미국의 리만 브라더 사태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AIG와 투자은행
아이슬란드 은행 사태를 이미 지켜보았다.

도미노 현상으로 전 세계에 파급될 은행의 도산을 각 나라에서 긴급 수혈과
지원으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현재 미국과 영국,
유럽의 국가 재정도 부실을 넘어서 심각한 상태이다.

독일도 GDP중 수출부분이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8년
약 10%가 격감하고 금년도 그 수치는 늘어날 전망이다. 전년 사사분기에
영국은 GDP -1.5%를 기록한 반면에 독일은 -2.1%를 기록하고 실업율은 영국이
6.3%에 독일은 7.3%를 넘어섰다.

스페인도 지난 15년간 최악의 상태로 13%의 실업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시스템의 불안과 좌초가 만약 연쇄 도산으로
이어진다면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 과연 금융시스템이 미국 정부와 영국
정부등이 지원하는 자금으로 버틸 수 있을까?

그러나 실질적으로 은행의 도산을 막기 위해 지원해야할 현 정부의 재정형편이
사실상 이들 은행을 도와줄 형편이 아니다. 로이즈 뱅크를 불안한 눈으로 좌시
하고 있는 고든 브라운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만으로 65bn파운드의 돈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빌려올 곳도 없다.
  
은행의 도산을 막고 정부의 허약한 재정을 버티기 위한 수단으로 은행권을 실물
경제와 상관없이 전단지를 인쇄하듯 찍어낼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 앞에 서있다.




<H. H. Jun / hyunhj@hotmail.com >


<이 기사는 10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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