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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암 연구 기관의 조사 결과, 영국인들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을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을 키우는 영국인들의 규모는 연간 무려 78,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은 음식 섭취량과 음주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릴 경우 충분히 예방될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국제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은 영국, 미국, 브라질, 중국 4개 국가를 대상으로 암 예방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으며, 영국은 4개 국가 가운데 암 예방에 가장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인이 암 예방에 실패하는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 비만,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한 운동 부족이 지적되었다.

국제 암 연구 기금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주요 12개 암의 실태를 볼 때, 영국에서 발생한 암의 39%는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같은 수치에서 34%, 브라질 12%, 중국 27%로 집계되어, 영국인보다 이미 높은 암 예방률을 나타냈다.

주요 암 종류들과 관련한 보고서에 내용을 보면, 대장암은 영국인들이 붉은 육류와 가공 육류를 적게 섭취할 경우 발병률의 43%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음주량 감소를 통해 유방암의 42%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를 통해 구강암과 후두암을 67% 예방할 수 있었으며, 이와 함께 음주량 감소와 체중 조절을 병행할 경우 식도암의 75%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12개 주요 암의 발병 수치는 연간 200,000건으로, 이 가운데 78,000건이 예방 가능했던 것으로 산출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암의 30%에 달하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흡연과 관련된 수치는 별도로 조사되지 않았다.  

국제 암 연구 기금의 이번 조사 담당자인 Martin Wiseman은 영국인들이 스스로의 건강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전하면서, 더구나 현재 영국에서는 고령화와 비만률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과 운동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암은 불가피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들 상당수가 예방이 가능한 것들인 만큼, 너무 늦기 전에 이에 대한 위험을 국민들에게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결론에서 영국 정부가 이에 개입하여 식품 가격 조정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식습관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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